나의 이야기

[스크랩] 한가로운 오후

평등성 2015. 7. 3. 09:47

봄바람이 화났나보네요.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 왜 그런데요?ㅎㅎㅎ

바람도 시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딸래미 아들래미 모두 낮잠즐기는 중이고

이 엄마는 내일 시험이 걱정인데 참 ㅠㅠㅠㅠ

내일은 아침일찍부터 장봐서 종일 서둘러야겠어요 .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과 동생네랑 녁에 외식하려고 했는데

며칠전 애들데리고 나갔다가 실망하고 온 것이 생각이 나서

그냥 집에서 내 손으로 음식장만해서 편안하고 깨끗하고 느긋하게 자리를 마련해야겠네요.

그런데 무얼하지요?

그게 걱정이네...

힌트좀 주사와요...ㅎㅎㅎ

 

출처 : 향 싼 종이
글쓴이 : 평등성 원글보기
메모 : 2010.05.06.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