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월스님의 두번째 부탁 ...
어제 따뜻한 가정으로 잘 돌아가셨나요?
해월스님은 해월스님처럼 생기셨더라구요.ㅎㅎㅎ
스님의 부탁 두가지 기억나시죠?
그 자리에서 바로 저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 나는 남편과 자식을 두고 출가아니면 가출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고 ...
도저히 그건 안되겠더라구요. 왜 못하는지는 스님께서 바로 답을 주셨죠. 그 놈의 애욕때문에...
만약에 남편이 출가를 한다고 해도 저는 사생결단을 내자고 할 것 같아요.ㅎㅎㅎ
출가는 도저히 안되겠고요.
두번째 부탁인 명상은 한 번 해 보려구요.
매일 아침 출근전 시간을 내서 통천사엘 가는데요. 오늘은 해월스님의 말씀을 듣고 법당에서 명상을 해보았습니다.
삼배를 올리고 반가부좌를 하고 앉긴했는데 무슨 생각들이 그렇게 많이 지나가는지
내가 이렇게도 복잡한머리로 살고 있었나 싶더라구요.
명상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요즘처럼 시간과 공간의 여건이 형성되고 ,해월스님을 뵙게되고,
명상에의 발심이 일어나고...이런 것이 바로 인연이란것 아닐까요?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네요..잘될런지 ㅎㅎㅎ
도반님들도 함께 하시고 응원도 해주세요.
아래 사진은 통천사에서 명상을 마치고 법당 에서 바라보이는 금호강변을 찍었답니다. 멀리 팔공산도 보이네요.
절을 보지 말고 절에서 바라보이는 풍광을 보라 했죠.
시내에 있으면서 통천사처럼 멋진 풍광을 가진 절은 없겠죠?
통천사는 너무나도 행복한 자리에 있습니다.
참고로 통천사 주지스님은 다음 강의를 해주실 선지스님이시랍니다.
일요일 새벽예불갔다가 깜짝 놀랐어요.ㅎㅎㅎ
도반님들도 해월스님의 두번째부탁 함께 실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