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이 영화 어때요?

평등성 2015. 7. 3. 10:14

참 따뜻하고 재미있을거 같은 영화네요.

이 가을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싶어요.

성질 급하신 분들 먼저 보지 마시고 쫌만 기다렸다가 함께 봐요 .

소개글 보세요....

연애 조작단

 

시라노;연애조작단 포토 보기

 

요약 ; 한국 | 로맨스/멜로, 코미디 | 2010.09.16 | 12세이상관람가 | 117분

감독 ; 김현석

출연 ; 엄태웅이민정최다니엘박신혜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History ]
시라노 드 벨쥬락 (Cyrano de Bergerac)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1897년 파리의 포르트 생 마리탱 극장에서 초연해 성공을 거두었다.
실존 인물인 ‘시라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명랑한 영웅주의와 감미로운 연애 감정, 그리고 기발한 시구들이 돋보이는 5막 사극이다.
큰 코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는 ‘시라노’는 8촌 여동생 ‘록산느’를 사랑하지만

자격지심 때문에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한다.

그의 직속 부하인 잘생긴 청년 ‘크리스띠앙’ 역시 ‘록산느’를 사랑하게 되면서

문학적 재능이 없는 그를 위해 ‘시라노’는 대신 연애편지를 써주기에 이른다.
1950년 미국의 ‘마이클 고든’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고,

1987년 스티브 마틴, 다릴 한나 주연의 <록산느>란 작품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1990년 ‘제라르 드빠르디유’ 주연의 프랑스 영화 <시라노>.
당대의 미남 스타 ‘벵상 뻬레’가 ‘크리스띠앙’을 연기했고,

‘제라르 드빠르디유’는 이 영화로 칸느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9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세자르 영화상 10개 부문 수상의 화제작이다.


시라노;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이 대학생 시절 극장에서 본 제라르 드빠르디유 주연의

<시라노>가 모티브가 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원래 제목은 <대행업>이다.
그가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 사병 시절에 처음 쓴 시나리오 <대행업>은

이듬해 95년 대종상 시나리오 신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이름을 영화계에 처음 알렸다.

 15년이 지난 현재, <시라노;연애조작단>이란 제목으로 다시 태어나 영화로 완성된 이 이야기는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에 이은 그의 네 번째 작품이며,

그의 로맨틱 코미디의 완결판이기도 하다.
그의 말을 빌면, “사랑을 모르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하는 남자”와

“사랑을 알지만 표현할 줄 모르는 남자” 그리고 “우리 지난 날의 여자친구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영화이다.

출처 : 향 싼 종이
글쓴이 : 평등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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