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이 어디로 날아 갔나 모르겟네요.
세월이 왜 이리 빠른지 ? 나만 그런가요?
그러고 보니 4월도 어느 듯 다 가버렸네요.
이제 부터는 애들 시험 때문에 쬐끔 신경이 쓰이겠어요.
딸애랑 다르게 둘째 녀석은 워낙에 놀면서 6년을 보낸 터라
공부 습관 들이기가 여간 어렵지 않네요.
사정에 협박에 오만 수단을 다 동원해도 요리조리 핑계대다가
결국은 안하고 마는 그 수법 ? 정말 피곤해 ㅠㅠㅠ
오늘도 겨우 잡아서 겨우겨우 수학 한단원 문제 풀고 끝~~
에휴~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겠지 하고 그냥 포기하고 싶은 맘 ....
그래도 포기하면 나중에 원망 무지 듣겠죠?
학창시절 끝나면 공부 고민은 끝인 줄 알았더니 이제 자식 공부 때문에 이중고예요.
나도 하기 싫은데다가 하기 싫다는 녀석 시키는 거 더 힘이 드네요.
둘째들은 참 꾀가 많아서 빠져나가는 것도 선수죠?
매일 12시 넘어서 자라자라 해도 안 자는 녀석이
공부하라는 날은 11시도 안되서 잠자리에 드는 건 또 뭐람?
반 1등은 해야지 자랑도 좀 하지 ...
에구 우리 아들 녀석 귀 간지럽겠네.ㅎㅎㅎ 그만해야지..
모두들 애들 공부감독 한다고 안들어오나요?
가끔씩 궁금한 것도 나만 그런가요?
출처 : 향 싼 종이
글쓴이 : 평등성 원글보기
메모 : 2010.04.25.21:22.향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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