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안스님께...
이제 7월답게 날씨가 무덥습니다.
몸이 불편을 느끼기도 전에 벌써 에어컨을 켜고 마네요.
금강경 강의 잘 마무리 되어서 뿌듯하고, 스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전에 몇 번의 금강경 공부가 있었지만 이번 스님의 강의로 가장 많이 성숙되어짐을 느낍니다.
살면서 앞으로 또 금강경 공부를 할 기회가 오면
스님 덕분에 또 지금보다 더 나은 깨우침과 다른 깨우침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를 하면 참 행복하다가도 자신한테 불만이 가득해집니다.
불교니, 금강경이니, 기도니, 수행이니....
이런 근처에도 안 가본 사람보다 저의 마음은 더 비좁고, 몸은 더 게으르다는 것을 아니까요..
물론 그렇기때문에 수시로 경책하기위해 공부를 한다지만 발전없이 공부만 한 들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
정말 저의 게으름을 퇴치할 방법은 없을까요?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공부는 하고 싶습니다.
2학기 때 스님의 화엄경 강의 완전 기대됩니다.
이번 방학 동안 저는 금강경을 신수봉행하는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행>을 하는 삶이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스님께서도 유익한 방학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평등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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