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자축도 못하고 ...

평등성 2015. 7. 3. 10:18

안녕하십니까?

카페가 1주년이 된 것도 모르고 자축도 못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2010년 3월 24일 개설했네요.

순수한 마음만으로 개설했고, 여타의 사심이 전혀 개입되지 않으면서 카페가 운영되어진 것은

모두 회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안경네님의 열성적인 회원 가입 종용 역할도 카페가 자리 잡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그기에다가 회원님들의 꾸준한 활동 또한 카페가 명맥을 유지하는 생명수가 되었음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느 한가지라도 소홀했다면 카페는 생일도 못 맞고, 어느 사이버상에서 고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계속 마음의 쉼터인 아름다운 카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갓 신입회원이 되신 맏빵님의 이른 우려가 회원님들의 걱정으로 이어질까봐 정리된 답변을 드리고자합니다.

  먼저

  1.   현재 우리 카페 회원수가 30명입니다.

      그중 두명은 독서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 탈퇴시킬 것입니다.

 2.   모든 내용이 오픈 되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할 것이 못됩니다. 또 오픈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이때까지 정회원이 아니면 책추천 코너와 짬짬이공부방외에는 다 차단시켜놨습니다.

      하물려 비회원들 한테 자랑하고픈 그 예쁜 사진들 까지도 못 보게 되어있습니다.

      정회원에게는 당연 오픈되어 있어야 하고, 또 오픈되어 있습니다.

      우리 카페는 지식을 퍼 가고 우리가 올린 글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서 어디엔가 이용되고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내용들이 한사람에게라도 더 읽히면 좋을만한 내용이라

      냥 비회원에게도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이지만 그기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는 우리들의 울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고, 최소한의 회원님들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3.  회원등급의 차별은 필요없습니다.

      안경네님이 회원 가입시켜서 활동하게 만드는데도 상당한 수고가 요구되는데

      가입하자 마자 차단되어 있으면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어떻게 카페에 정을 붙이겠습니까?

      리고 한두번 만나면 모두 얼굴을 알게 되고 같은 처지의 학부모가 되는데 차별을 둘 이유도 없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하는 답변이었습니다.

      정회원 외에는 전혀 오픈되어 있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껏 사진이랑 글 올리십시오.

 

  이상은 저의 생각이고 회원님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코너별 관리자를 따로 두고 싶다든지, 회원 등급에 차별을 두고 싶다든지, 어디까지 오픈 시킬 것인지 등 등 등....

  카페운영에 대한 모든 것은 회원님들 다수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또 제가 모르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함께  의논하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향 싼 종이>의 1주년을  자축합니다...

   

출처 : 향 싼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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