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혜진스님...

평등성 2015. 7. 2. 16:25

혜진스님..

강의중 한 번도 제 때에 박수를 쳐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박수칠  찰나를 놓쳤고, 용기가 없었을 뿐, 감동이 적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즉각 불교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불교를 하라는 스님의 일침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불교적인 삶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상이 없는 보시를 하며 사는 삶 같았습니다.

'나'는 이 우주의 온갖 은혜로부터 존재하므로 내것이라 할 것이 없고 다  돌려 주는 것이 마땅하다.

결국, 無我가 곧 大我임을 알려주신 스님의 강의는 또 새로운 울림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베푸는 재미로 살지~~~~

부끄럽게도 아직 제 세상살이의 재미 중에 베푸는 재미가 차지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깝다. 귀찮다는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나와 남의 구분이 없는 마음의 보시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법회때 입으로만 사홍서원을 하는 불자가 아니라 

대원를 세우고 부지런히 바라밀을 실천하는 불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아! 혹시 도반님들은 혜진스님을 아시고 계셨나요?

우연히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했는데요.

동화사에 계시면서 'Y.M 잡도리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 계신데요.

그런데 'Y.M 잡도리 힐링명상' 이라니 쫌 생소하죠?

혜진스님께서는 이렇게 답변해 주셨네요.

Y.M.: Yoniso Manasika~la는 지혜로운 성찰, 현명한 주의력,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

지혜로운 주의 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Y.M 잡도리 힐링명상' 에서는

기존의 사띠수행, 위빳사나수행 또는 집중수행, 화두수행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수행

패러다임을 열어갑니다. 이는 존재의 실상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과 그 견해를 가지며

그것을 토대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잡도리 힐링명상 프로그램은 2500년의 역사를 뛰어넘은 프로그램입니다.

부처님의 고유한 수행방법을 오늘날 멘붕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맞도록 재정립 하였다고 하네요.

'Y.M 잡도리 힐링명상' 은 바른 이해와 파악을 토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 했구요,

동시에 효과는 극대화 되는 신개념의 수행 체계입니다.

 

그야말로 살아숨쉬는 명상 인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도반님들은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스님의 허락없이 소개합니다...

도반님들, 오늘도 함께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하루됩시당~~~

출처 : 대구불교대학 57학번 야간반
글쓴이 : 평등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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