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행복했습니다.
언제든 반가이 맞아주시는 <향 싼 종이> 회원님들 덕분에 행복했구요.
평생 읽지 않고 지났을지도 모르는 신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마일님 감사드려요.
새롭게 안다는 것,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그것도 나보다 먼저 안 사람을 통해서 공부를 하게 된다는 건 행운 중에 행운이지요.
공부를 하며 헤매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 사람의 노고를 고스란히 내가 받아 먹는 것이니까요.
진정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부모로써 그렇게 열심으로 공부를 했다는 것,
무엇보다도 그것을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조건없이 내놓을 수 있는 넉넉함이 있다는 것이 부럽네요.
그렇게 살아감이 진정 아는 자의 바른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함께 하지 못한다니 얼마나 아쉽던지요ㅠㅠ
눈에 보이지 않는 다고 마음에서 멀어지지 마시길 바라며...
좋은 인연 감사드립니다...
출처 : 향 싼 종이
글쓴이 : 평등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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