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의 이야기

먼저 개인게시판을 허락해 주신 행복문화연구소 원빈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먼 곳에서 어렵게 인연지어진 것이라 더욱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여기까지 오게 됨을 돌이켜보니 참 여러 단계를 거쳐진 것 같습니다. 2014년 여름, 불교신문에서 <명상선물> 책 광고를 보고, 바로 구입하고, ..

어제 미수스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안타까움이 떠나질 않습니다. 세상이 바뀌어서 절집이 우리네 살림살이보다 더 치밀해야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이익을 생각해야하고 이익을 남겨야 하는 절집 살림을 해야하는 스님들을 생각하니 왠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결국엔 중생을 위한 일이..

혜진스님.. 강의중 한 번도 제 때에 박수를 쳐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박수칠 찰나를 놓쳤고, 용기가 없었을 뿐, 감동이 적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즉각 불교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불교를 하라는 스님의 일침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불교적인 삶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상이 없는 보..